
이날 열린 시의회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홍성우 시의원은 단독 출마해 참석한 시의원 19명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홍 의원은 “시의회가 최근 안 좋은 모습을 시민에게 많이 보여 왔던 것 같다. 앞으로 원내대표로서 당과 의원들 간 화합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상욱 시당위원장은 “시의회 원구성이 마무리됐으니, 하나 된 모습으로 의정 활동을 열심히 해 국민의힘이 일 잘하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원내대표는 의회 내에서 당 안의 갈등을 조율하거나 상임위를 구성하거나 할 때 가장 발 벗고 나서야 되는 자리인 만큼 신임 원내대표가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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