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동에는 한 대표와 서 사무총장을 비롯해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김종혁·진종오 최고위원,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4+1 개혁’에 대해서도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한 대표를 면담한 자리에서 “당 인선이 마무리돼 당 지도부가 정리되면 관저로 초청해서 만찬을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한편, 22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다음달 1일부터 100일 동안 진행된다. 국정감사는 10월7~25일 실시된다. 개회식은 9월2일 열린다.
국민의힘 배준영·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회동을 갖고 정기국회 일정을 확정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