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위(위원장 이장걸)
행자위는 기획조정실 소관 ‘2024년도 제2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 예비 심사의 건’을 심의했다. 또 ‘울산시 정보통신산업 육성 및 융합 활성화 조례안’ ‘울산시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천미경 부위원장은 울산 내 건설업이 힘든 시기로 시중 미분양 업체가 소화를 못 하는 물건이 많아 신축 매입약정형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확인을 요청했다. 김기환 위원은 울산연구원의 현재 진행 중인 개발, 현안 사업에 대하여 설명을 요구하고 타시도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울산에 접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강대길 위원은 울산 내 청년형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인구 유입 정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 48호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에 추후 공급 확보에 고심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공진혁 위원은 울산 내 청년들의 다양한 주거 수요가 필요한 만큼 시내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대학교 근처 등 부지를 검토해 주고 추후 수요조사에도 이를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복지환경위(위원장 홍유준)
문복환위는 ‘울산시 전시컨벤션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관리운영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울산 충의사 민간위탁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또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4년도 제2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 예비 심사의 건’도 심의했다.
홍유준 의원장은 제2회 울산시 추경과 관련, 영남알프스 관광산악특구 계획수립 용역, 일산해수욕장 일원 관광해양특구 계획수립 용역으로 현재까지 각각 기초자치단체별로 교부된 예산액과 시에서 추진하는 용역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손명희 부위원장은 벨로택시 도입 운영과 관련해 안전성 문제와 시의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안전성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안수일 위원은 태화강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통합해 규모를 확대하는 것도 좋은 기획이 될 수 있다고 시에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종훈 위원은 아이들을 위한 축제·공연이 부족하다며 사업 반영을 요구했고, 이영해 위원은 세계적 공연장 건립 추진 상황에 대해 추후 상황 보고를 요청했다.
◇산업건설위(위원장 백현조)
산건위는 건설주택국 소관 ‘2024년도 제2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 예비 심사의 건’을 심의했다. 또 ‘울산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백현조 위원장은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가 대법원에서 판결한 소송과 관련해 추가로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에 대해 질의하고 이와 관련한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권태호 부위원장은 거점형스마트시티 조성 사업과 관련, 현재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각 분야의 사후 수행하는 기관과 부서에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방인섭 위원은 제2명촌교 건설사업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울산고속도로 도심 지하화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손근호 위원은 청년 희망주택사업과 빈집 정비사업 간 연계해 상호 사업 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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