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국회의원, 새납마을서 ‘찾아가는 민원의 날’ 주민간담회
상태바
김태선 국회의원, 새납마을서 ‘찾아가는 민원의 날’ 주민간담회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9.02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이 지난 31일 울산 동구 서부동 새납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민원의 날’ 주민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듣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이 지난 31일 울산 동구 서부동 새납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민원의 날’ 주민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듣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울산 동구) 국회의원은 지난 31일 울산 동구 서부동 새납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민원의 날’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납마을은 1970년대 HD현대중공업(당시 현대조선)이 들어서면서 전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몰려든 노동자들이 염포산 중턱에 형성한 판자촌으로 현재 80여가구, 14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마을 부지 일부는 개인 소유지이지만, 대부분이 HD한국조선해양 법인 소유로 공원 부지도 섞여 있다.

김 의원은 이곳에서 간담회를 열고 도시가스 보급과 철거 대책 등 주거권과 기본 생활 인프라와 관련한 주민 의견을 들었다. 

새납마을 주민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판자 건물에는 도시가스 설치가 어렵고, 자부담금 부담에 절반 이상의 가구는 신청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지자체 지원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임시방편이 아닌 확실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으로 “토지 거주자 임대차계약과 관련도 HD한국조선해양과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마을 재개발 사업은 주민 간 이견을 좁히고 중론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