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국토 실현위한 정책·법률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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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토 실현위한 정책·법률 개선 논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9.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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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이 주최한 ‘지도가 내 삶을 바꾸다-디지털 국토 실현을 위한 국정과제 대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범수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군) 사무총장이 주최하고,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주관한 ‘지도가 내 삶을 바꾸다-디지털 국토 실현을 위한 국정과제 대토론회’가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공간정보와 정보통신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중심에 공간정보산업이 핵심이 돼 각종 지형공간정보 DB를 접목한 소방 및 재난관리, 스마트 건설, 산림관리, 교통 등 디지털 국토 실현을 위한 정책과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국민 서비스로 질병 대응 지도, 배달 앱, 부동산 매물정보 등에서 활용되는 국가기본도가 아직도 종이 지도 시대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과연 공간정보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공간정보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공간정보관리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산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학계와 정부 담당자가 모여 의견을 나눴다. 서 사무총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토대로 공간정보산업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현실적인 개선 방법을 찾고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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