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이영해(사진) 의원은 산업과 사회 각 분야에 보급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을 선도적으로 육성해 미래 울산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의원 등 21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조례안은 인공지능산업의 △육성·지원 기본방향과 목표 △국내외 현황·향후 발전 전망 △육성·지원 중·장기 전략과 실행계획 △연구소의 유치·육성 △인공지능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인공지능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무엇보다 이 조례는 대다수 지자체가 잇따라 AI 육성과 관련한 자치 법규를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이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조에 걸쳐 목적과 실태 조사, 공로자 포상까지 세부적으로 조례에 담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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