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상태바
울산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9.05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4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배달앱 수수료를 절감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4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배달앱 수수료를 절감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수수료가 거의 없는 공공배달앱 ‘울산페달’을 운영 중이지만, 민간 배달 플랫폼에 비해 이용률이 높지 않은 실정이다. 이는 울산페달에 입점 가게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 후기나 리뷰 기능 부족 등 앱 구성의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울산시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상인들은 민간 배달앱 이용 수수료가 인상되는 것에 반발해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촉구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장 등은 “시민의 공공 배달앱 이용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 중이고, 의회와 지자체에서도 홍보에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공 의원은 “시민의 공공 배달앱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플랫폼의 기능을 높이고 구성을 바꾸는 등 소비자 유인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