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복환위 “울산시 수도요금 원가 낮출 방안 강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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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복환위 “울산시 수도요금 원가 낮출 방안 강구해야”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9.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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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4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의장 직무대리 김종섭 부의장) 제251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4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주요현안 질의 및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문화복지환경위(위원장 홍유준)

문복환위는 상수도사업본부·울산박물관·울산도서관·울산시립미술관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2024년도 제2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 예비 심사의 건’을 심사했다. 홍유준 위원장은 타 도시와 비교한 울산시 수도 요금에 대해 질의하고 원가를 낮출 방안 강구를 당부했고, 손명희 부위원장은 회야정수시설 내진보강공사 신규 편성 사유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안수일 위원은 회야·천상계통에 대한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이 공사 기간 내 완료될 수 있도록 당부했고, 이영해 위원은 수돗물 브랜드 BI개발 추진에 관해, 김종훈 위원은 타 지자체와 비교한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단말기 설치 실적에 대해 질의했다.



◇산업건설위(위원장 백현조)

산건위는 교통국·울산경제자유구역청 등의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2024년도 제2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 예비 심사의 건’을 심사했다. 또 ‘울산시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 지원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백현조 위원장은 언양 임시 시외버스터미널 민간 위탁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고, 권태호 부위원장은 버스 이용률을 향상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방인섭 위원은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추진 사업, 손근호 위원은 버스 노선 개편 사업이 지연되는 사유에 대해 각각 설명을 요구했다. 홍성우 위원은 버스 운전기사 복지에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교육위(위원장 안대룡)

교육위는 교육연구정보원·교육연수원·학생교육원·교육수련원·유아교육진흥원·과학관·학생교육문화회관·수학문화관에 대한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질의를 이어갔다. 안대룡 위원장과 김수종 위원은 들꽃학습원이 시민·관광객 힐링 장소로 조성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권순용 부위원장은 교육 프로그램의 선택과 집중으로 효과를 높이는 방향을 제안했고, 이성룡 위원은 행정 연수가 교원 연수에 비해 내용이 부족하고 형식적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문석주 위원은 교육연수원 북구 이전 후 교직원 만족도 변화에 대해, 김동칠 위원은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인원 증가 이유에 대해 각각 질의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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