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는 부모 보육료 부담 경감, 취약계층 배려, 맞벌이 부부 편의 도모 등을 할 수 있는 공공형어린이집의 확충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공공형어린이집 운영비가 2018년 5만원 인상된 이후 지금까지 동결된 상태지만, 보육교사 인건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재직에 따른 상승분을 지급할 수 없는 실정이라 운영상 어려움이 있다”며 “교육환경 개선비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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