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포상 수여식은 더불어민주당 창당 69주년을 기념해 당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당원들의 공로를 치하·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상 수상자는 백인하, 김종철, 서휘웅, 허희정, 최종언, 김성민, 장옥분, 안영삼, 최경식, 김현정, 고미영, 성화섭, 문정민, 심두보, 성경숙, 김태남, 한혜진 당원 등 17명이 선정됐다.
이선호 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당은 물론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함께하는 민주당, 민생을 책임지는 민주당의 모습으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지난 9월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새롭게 개편한 울산시당 상설위원장 임명식도 열렸다.
이날 임명식을 가진 신임 상설위원장에는 여성위원장에 허희정, 청년위원장에 손근호, 노인위원장에 정중석, 대학생위원장에 김민상, 장애인위원장에 정소환, 노동위원장에 정상준, 농어민위원장에 이상우,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장에 강정덕, 사회적경제위원장에 백운찬, 소상공인위원장에 김미숙, 직능위원장에 이주언, 자치분권위원장에 문희성, 다문화위원장에 박기선, 교육연수위원장에 서성태, 홍보소통위원장에 최덕종 등이다.
한편, 포상 수여식에 이어 민주당 울산시당은 26일 울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이선호 시당위원장, 이수진 전국여성위원장, 김태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위원회 발대식도 열었다.
허희정 여성위원장은 “여성이 정치의 주인공으로서 정치와 민생의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정치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2026년 지방선거와 차기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선호 시당위원장은 “여성 당원의 열정과 단합된 힘이 다음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이끌고 정권을 되찾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여성당원의 힘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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