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비 빙상장 건립 등 남구 현안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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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비 빙상장 건립 등 남구 현안사업 논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10.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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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울산남구갑당원협의회와 울산 남구청이 28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울산 남구청 제공
국민의힘 울산남구갑당원협의회(위원장 김상욱)와 울산 남구청(청장 서동욱)이 28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도시재생 사업 등 울산 남구 주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 시행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김상욱 국회의원과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의원, 남구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구청에서는 주요 국가 예산 지원사업인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정골지구 유수유출저감시설 설치 △신정3동 자연자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갈현마을 일원 힐링 누리길 조성 △옥동 도시재생사업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 △신정1동 도시재생(뉴빌리지)사업 등에 대한 예산이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또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 △옥동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올림푸스아파트 일원 대공원로 확장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건립 등 울산시 진행 사업 △무거·여천천 하천유지수 취수시설 정비 △울산 남구 시니어클럽 시설 신축 △신정상가시장 묵자골목 조성 등 특별교부세 사업에 대해서도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 청장은 “남구의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협력하기 위해 이번 당정협의회가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비, 시비가 차질 없이 확보돼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당정협의회는 당정 간의 소통 강화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작점으로 이를 기반 삼아 남구의 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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