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서 진보당 울산시당은 지난 9월24일부터 5개 구·군지역 1006명의 소상공인에게 받은 ‘배민 중개수수료 인상 반대 서명지’를 중앙당을 통해 이날 배달의민족 본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진보당 중앙당은 배달의민족 본사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지역을 포함해 전국 3500명 중소 상인의 항의 서명을 배달의민족에 전달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배달의민족은 소상공인 없이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없었다”며 “자신들의 독점적인 지위를 악용해 수익만을 추구하는 탐욕스러운 행태를 멈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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