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걸 시의회 행자위원장, 울산시설공단 노조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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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걸 시의회 행자위원장, 울산시설공단 노조 간담회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10.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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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걸 울산시의회 행자위원장
울산시의회 이장걸(사진) 행정자치위원장은 29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설공단 본부장과 공단 내 3개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시설공단 근로자들의 근무여건과 보수체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동조합 대표들은 “시설공단 근로자들은 2011년 이전, 2015년 7월 이후 등 입사 일자에 따라서 세 가지 다른 급여체계가 차등적으로 적용되고 있어 보수체계가 합리화되고 근무환경이 개선되도록 관심이 필요하다”며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이 지켜지고 근로 환경이 개선되면 대시민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동영 울산시설공단 본부장은 “공단에서도 급여체계 합리화를 위해 시 예산 부서 및 시의회와 소통하면서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최일선에서 시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공단 직원들의 업무만족도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시설공단의 보수체계를 비롯한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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