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위원장은 지난해 제24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등 다수의 회의에서 시 건설도로과를 대상으로 병목 현상 개선 관련 질문을 하고 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 또 도로확장 등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홍 위원장은 “지난해 염포산터널 무료화 이후 증가된 교통정체현상으로 물류수송차질과 시민 불편사항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염포산 톨게이트에서 동구청 방향 진출 도로는 2차선(울대병원, 동구청)에서 시작해 3차선(울대병원 2차선, 동구청 1차선)으로 나아가는 구조로 시작 지점인 2차선이 막히게 된다면 동구청으로 향하는 1개의 차선마저도 막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시는 염포산터널 정체 해결 방안 도출 용역을 위한 사업비 10억원을 지난 2회 추경에 확보한 상태”라며 “이와 함께 다수의 병목구간 차량 정체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한 후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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