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유통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국내 유통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박 의원이 소진공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진공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e러닝 및 실습 교육, 판매촉진을 위한 O2O플랫폼 8개사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음식점업 지원은 축소하고 도·소매, 서비스업 등 지원 업종을 다양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보다 약 23% 증액된 140억원의 사업 예산으로 9월 기준 당초 3만6000명 양성 목표(108.4%)를 넘어 3만9000만명을 지원하고 있다.
박 의원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소상공인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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