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시당 “민주당 금투세 폐지 철회를”
상태바
진보당 시당 “민주당 금투세 폐지 철회를”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11.06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진보당 울산시당이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민주당의 금투세 폐지 입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울산시의회 제공
진보당 울산시당은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의 금투세 폐지 입장을 규탄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금투세는 금융투자로 얻은 이익이 5000만원이 넘으면 초과 액수의 20~25%의 세금을 매기는 것으로 주식투자로 연간 5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려면 대체로 10억 정도의 주식 투자를 해야 한다”며 “이는 주식시장의 상위 1%에 불과한 것으로 올해 30조원 규모의 세수 부족이 추산되는데 여기에 금투세 폐지까지 하겠다는 민주당의 입장은 납득이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안 그래도 노동하는 사람들을 모독하고 무시하는 세상에 금투세 폐지라는 부자 감세는 누구를 위한 정책이냐”며 “지금 필요한 것은 금투세 폐지가 아니라 조속한 시행”이라며 민주당의 금투세 폐지 입장 철회를 촉구했다. 전상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퇴직했는데…2019년 월급이 또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