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유형의 폭력과 범죄행위에 대한 예방 대책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폭력예방교육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여성의전화에서는 지난 1일까지 학교 딥페이크 영상물 피해자가 948명(학생 908명·교원 36명·직원 4명)이라는 교육부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진화하고 있는 성범죄에 대한 교육 현장의 불안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동의하며 “현재 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예방 사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교육 방법과 제안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폭 근절을 위해 공교육과 민간 영역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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