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안대룡)는 지난 5일 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를 열어 2025년도 울산시교육청 예산안 계수조정을 통해 192억여원을 삭감 조처했다.
교육위는 이날 2024년도 울산시교육청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2025년도 울산시 교육청 기금 운용계획안 예비심사와 2025년 본예산안 및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함께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2024년도 울산시교육청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2024년도 제2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2025년도 울산시교육청 기금 운용계획안 예비심사는 원안 가결됐다.
2025년도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요구액 396억9000여만원 중 34개 사업에서 192억여원을 삭감해 수정가결했다.
주요 삭감예산은 가칭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부지 매입 비용 140억원 전액 삭감을 비롯해 복합 모험 체험시설 구축비 84억여원, 예술 강사 지원 사업 분담금 7억원, 강남교육지원청 수배전설비 개선 사업비 59억여원, 마을학교 운영비 24억여원 등이다.
교육청 예산은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후 오는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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