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행 만난 우원식 의장, “정부·여야, 안정에 힘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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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행 만난 우원식 의장, “정부·여야, 안정에 힘모아야”
  • 이형중
  • 승인 2024.12.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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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국회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15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정부가 하는 모든 판단과 실행은 헌법과 법률에 따른 것이어야 한다”면서 “모든 판단 기준을 헌법과 법률, 국가의 미래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 권한대행은 “현 상황의 조속한 수습과 안정된 국정 운영이 제 긴 공직 생활의 마지막 소임이라 믿고 전력을 다하겠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 일상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탄핵이라는 정치적 격변 과정에 불가피한 갈등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정부와 여야가 국민을 안정시키는 데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이제부터 상황을 잘 수습하고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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