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가 주최하는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차 정기회는 영남권에서 울산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공진혁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영남권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5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1차 정기회에서는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과 기회를 영남권에서 공동으로 협력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영남권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둘러봤다.
공진혁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정기회를 통해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영남권의 위상과 역량이 강화될 방안을 강구하는 계기가 됐고, 영남권이 상호 협력하고 유대해 영남권 발전을 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영남권 관광벨트 루트 구축으로 권역별 강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테마를 반영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 안건을 제안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은 제2차 정기회에서 논의키로 했다.
한편, 영남권 의회운영위장협의회는 울산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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