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김기환 의원이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상황’과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이같이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전국 최초의 탄소중립 분야 전문 과학관인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은 총사업비 441억원을 들여 부지 2만39㎡, 건축연면적 7354㎡의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라며 “지난해 전문과학관 건립 부지 확보와 건축설계를 통해 규모를 확정했고,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고시를 위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완료했고, 건립 부지 내 폐기물 철거 작업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문과학관 건립으로 지역 과학기술 교육과 대중 인식 제고와 함께 시민의 과학 문화 향유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시는 전문과학관 건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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