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로 교통신호체계 개선으로 정체완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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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로 교통신호체계 개선으로 정체완화 전망”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1.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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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유준(사진)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
울산시는 아산로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서는 해안문교차로 신호체계 전체를 폐쇄하고, 전기차공장으로 교차로를 이전하는 방안이 최선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8일 밝혔다.

울산시는 홍유준(사진)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이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에 대한 면밀한 검토 필요성에 대한 질의에 서면으로 이같이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해안문교차로 신호체계 전체 폐쇄하고, 교차로를 이전하기 위해서는 아산로 확장이 필요하다. 이에 부지소유자의 협조를 구해야 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다만 올해 아산로 교통신호체계가 개선되면 해안문교차로 대기길이가 95% 정도 감소되기에 고질적인 염포산터널 정체현상이 많이 해소되면서 시민의 출퇴근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아산로 교통신호체계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해안문교차로의 직진신호 비율이 높아져 출퇴근 시간 염포산터널 차량정체가 어느 정도 개선되고, ‘울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우회도로인 제2염포터널 등 도로 신설과 남목·방어진 등 도로 확장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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