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 진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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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 진행 점검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1.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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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16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 도시균형개발과, 농축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개발팀, 울산 울주군 청량읍 율현지구 통합농수산물 보상대책위원회, 율현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사진)를 마련했다.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16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 도시균형개발과, 농축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개발팀, 울산 울주군 청량읍 율현지구 통합농수산물 보상대책위원회, 율현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사진)를 마련했다.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울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참여해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 건립하고 ‘울산형 농촌 융·복합산업 혁신거점’을 형성하려는 울산시 계획의 일환이다. 그러나 해당 부지의 90% 이상이 그린벨트에 묶여 있고,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됐음에도 최초 계획이 변경되는 등 사업 추진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보상대책위원들과 마을 주민은 “계획한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지 않으면, 관련 계획을 철회하고 개인이 적절하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공 의원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결정된 지난해 2월 이후로도 관련 심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한 민원이 계속 접수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관련 절차를 마무리해 개발제한구역(GB)을 해제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 절차들이 적법하게 추진되고 있으나, 관계 기관들과 협의해 예비타당성 조사 심사가 끝나는 대로 GB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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