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하강함에 따라 한파로 인한 노숙인들의 생존 위험이 커지고 있어, 한파에 더욱 취약한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하고 관련 종사자들에게 지원과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의원은 “노숙인자활지원센터는 단순한 임시 보호의 역할을 넘어, 노숙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기관으로 한파로부터 노숙인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기에 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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