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각 분야 1000여명 전문가로 이뤄진 평가위원·모니터 위원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질의의 우수성, 출석률, 이슈 파이팅, 대안 제시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김기현 의원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국가안보를 위한 자체 핵무장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한 보상 필요성을 역설하는가 하면, 통일부 국고보조금과 남북교류협력기금의 방만한 운용, 하나센터 직영화 문제 등을 지적하며 거시적인 외교정책 수립과 실질적 대안 마련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범수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약하며 △감정평가 업계의 구조적 담합 문제 △항공기 지연 문제 △신축 아파트 승강기 준공 전 사용 문제 △고속도로 터널 공사의 미승인 중국산 자재 사용 문제 △신축 아파트 입주 사전방문 하자보수 폭증 문제 등에서 날카롭게 문제점을 지적하고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받았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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