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4일 개교 예정인 효문초는 지상 5층(연면적 1만5028㎥) 규모로 초등 28학급·유치원 8학급 등 총 36학급이 운영될 예정으로, 제로에너지·녹색건축물·장애 없는 건축 인증·범죄예방환경설계 등을 반영해 오는 28일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 의원은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됐던 구 효문초의 역사와 교명을 그대로 승계한 새 학교가 단순한 학교 운영의 재개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울산 북구 율동공공주택지구 내 학생 배치를 원활히 조정하는 것은 물론 인근 공동주택 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안전 문제를 해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효문초등 개교를 앞두고 시설 점검을 면밀히 진행하고 있으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교육환경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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