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내란동조 중단·민생안정에 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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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란동조 중단·민생안정에 전력을”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2.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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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소속 울산 광역·기초의원들은 1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힘은 민생 안정에 전력하라’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울산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속 울산 광역·기초의원들은 1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내란 동조를 중단하고 민생 안정에 전력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주 울산시의회와 남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신속한 사법절차 진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라며 “이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내란 동조 물타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이은 헌재 변론 과정에서 아무런 반성 없이 극우세력을 선동하며 내란을 옹호해 왔고, 급기야 헌법재판관마저 부정하며 헌정질서까지 어지럽히고 있다”며 “결의안 추진은 공직자로서 사명감도 없이 민생 혼란의 현실을 내팽개치고, 그저 소속 정당이 원하는 대로만 움직이는 꼭두각시놀음”이라고 꼬집었다.

또 “이는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얻기 위한 몸부림에 불과하다”며 “민주당은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민생에만 오직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울산시의회와 남구의회 운영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건의안을 가결하고 임시회 본회의로 넘겼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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