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울산시당 위원장 재선출 위한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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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울산시당 위원장 재선출 위한 절차 돌입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2.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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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지난 15일 시당 강당에서 2025년도 제1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시당위원장 재선출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제공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김상욱(울산 남구갑) 의원의 시당위원장직 사퇴로 공석이 된 시당위원장을 다시 선출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울산시당은 지난 15일 시당 강당에서 박용걸 수석부위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대동 북구당협위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시당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신임 시당위원장을 조속히 선출하기로 했다.

시당은 이날부터 사흘간 시당위원장 후보 등록 공고를 하고,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기로 했다.

이후 이른 시일 안에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신임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당 관계자는 “단수 후보가 등록하면 운영위원회에서 신속하게 합의 추대로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할 수 있다. 다만 시당위원장 후보 자격이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고 후보 등록공고일 현재 책임 당원이면 후보 자격이 있어 복수로 등록되면 시일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관례상 시당위원장은 국회의원이 있는 당협에서 맡아 왔기에 이에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이 차기 울산시당위원장으로 추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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