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룡 시의원, 다운2지구 현안 논의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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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룡 시의원, 다운2지구 현안 논의 간담회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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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원은 18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LH 다운2지구 추진단, 서사다운발전연합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운2지구 현안 논의 주민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원은 18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LH 다운2지구 추진단, 서사다운발전연합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운2지구 현안 논의 주민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따른 다운교 연장, 청동기시대 유적이 발굴된 다운2지구에 역사박물관 조성, 제2다운초 조기 개교 등의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시 건설도로과는 다운교를 다운고 또는 다운터널 앞까지 연장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 “좁은 도로 폭 및 인근 주택가 등으로 도로 추가 연장은 다소 어려움이 있고, 국가계획 반영 시기가 지난 현시점에 도로 추가 연장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현재 타당성·경제성을 분석 중인 다운~굴화 도로개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역사박물관과 공원 내 어린이박물관 등 조성을 원하는 의견에 대해 문화예술과는 “다운2지구 역사공원 내에 전시를 겸한 수장고를 조성할 계획으로 역사공원은 청동기시대 집터가 분포하는 등 중요한 유적으로 원형 보존이 필요하다”며 “공원 조성 시 유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산책로 등 휴식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제2다운초 조기 개교 문제에 대해 울산교육청은 “제2다운초 신설 사업은 지난해 10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받아 계획대로 추진 중으로 2028년 3월 개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만큼, 개교 전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다운2지구는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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