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옹호 집권여당 심판, 일상 회복에 힘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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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옹호 집권여당 심판, 일상 회복에 힘모아야”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2.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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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울산 북구지역위원회는 19일 울산 북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을 옹호하며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구의원들을 규탄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진보당 울산시당 5개 구·군 지역위원회는 19일 5개 구·군 프레스센터에서 일제히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옹호할 시간에 민생과 주민의 삶부터 살펴라. 국민의힘 의원들은 헌정질서 파괴 행위를 중단하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계엄으로 국민의 일상이 무너지고 있다. 자영업의 어려움, 경제수치 하락, 국가신인도 추락 등 국가적 위기도 가중되고 있다”며 “국정을 운영해야 할 집권여당은 오히려 국정 마비에 모든 힘을 다하고 있다. 온갖 궤변으로 불법 계엄을 정당화하고 헌정질서 파괴행위를 여야 정쟁으로, 야당탓으로 돌리고 있다. 울산의 국회의원에 이어 지방의원들까지 계엄 옹호, 내란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선출한 지방의원들의 헌정질서 파괴행위, 내란 선동과 내란 옹호행위에 대해서 단호하고 분명하게 심판해 달라”며 “함께 힘 모아 민주주의를 지키고 일상을 회복하는 날이 빨리 돌아오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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