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복환위 홍유준 위원장은 국제정원박람회 추진을 위해 새롭게 추진단이 신설된 만큼 박람회장 대상지에 산재한 접근성·교통시설 연계·수질정화·지질 등의 문제를 적극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고, 손명희 부위원장은 태화루 스카이워크 설치 관련해 사업비와 사업 기간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완공과 안전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해 위원은 시립미술관 활성화에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홍보로 관람 유인책 검토를 요구했고, 안수일 위원은 시에서도 반구대암각화 일원에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박물관에서도 관련 부서와 잘 협의해 추진해 주길 요청했다. 김종훈 위원은 문화예술회관의 예술감독이 정년퇴직으로 예산이 삭감된 것에 따라 찾아가는 공연과 울산의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추진해 주길 당부했다.
교육위 안대룡 위원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교육 가족의 수가 많음을 언급하며 수련원에 반려동물 동반 가능 객실을 운영할 계획이 있는지 질의했고, 이성룡 위원은 교직원의 불편이 없도록 교육연수원 외 과학관 등의 장소에 분산하여 연수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문석주 위원은 교육수련원 시설 환경 개선과 관련해 부분 리모델링보다는 재건축 의견을 제시했고, 김동칠 위원은 지방공무원의 복직 후 현장적응력과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연수 실시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종 위원은 오픈랩을 활용한 과학실험교실 사업 예산이 본예산 편성 시 힘겹게 반영됐음을 언급하며 각종 프로그램 운영 시 학교와 긴밀히 협조해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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