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울산시체육회와 체육 발전 논의
상태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울산시체육회와 체육 발전 논의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3.20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9일 울산시체육회를 방문한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구·군체육회장, 체육지도자, 선수들과 순회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19일 울산을 찾아 울산시체육회, 구·군체육회장,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선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를 실시했다.

유승민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체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 △지방체육회 및 종목단체 자립성 확보를 통한 동반 성장 △선수-지도자 스포츠커넥트 시스템 도입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생활체육 전문화를 통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 △글로벌 중심 K스포츠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유승민 회장은 “지방체육회의 재정 안정화와 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한 학생선수 발굴, 지도자 및 선수들의 처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체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겠다”고 밝혔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울산 체육은 울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 등 모든 분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누구나 즐기면서 꿈꾸는 스포츠 선진 문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울산이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