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정기 주주총회서 최주선 신임 사내이사 선임
상태바
삼성SDI, 정기 주주총회서 최주선 신임 사내이사 선임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3.20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SDI는 19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안 등을 가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최주선 사장이 신임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최 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DS부문 미주총괄과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말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또 이사 보수 한도를 100억원으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SDI는 “지난해 이사 보수 한도 120억원 중 55억원을 집행했고, 올해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여건을 감안해 지난해 대비 20억원을 감액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통주 주당 1000원·우선주 1050원을 배당하는 결산배당도 승인됐다.

삼성SDI는 이날 주총에서 올해 차세대 프리미엄 각형 배터리 P7 개발을 완료하고, 46파이 배터리를 1분기부터 출시하는 등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고체·LFP 배터리 등 신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진행해 기술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공적 투자 확대를”
  • [현장&]울산 곳곳에 길고양이 급식소 ‘캣맘 갈등’ 지속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