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광역치매센터는 지난 21일 울산북구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울산노인요양원, 한울타리노인돌봄지원플랫폼, 행복누리노인돌봄지원플랫폼 4개 기관과 함께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발견 및 검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하는 ‘기억신호등’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안심센터로의 검진 연계 및 인지강화활동 제공까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억신호등’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이 어르신의 인지상태를 관찰하고 선별설문을 통해 인지저하의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해 치매 조기검진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치매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검진 연계 체계 구축 △생활지원사 대상 치매 선별 설문 활용 교육 △인지훈련 교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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