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은의료재단(이사장 김용구) 울산시티병원(병원장 박영수)은 최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사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제도’는 관상동맥질환과 같은 심혈관계질환에 대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중재시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병원을 선정하는 제도로, △시술 환경 △전문 장비 및 시스템 △숙련된 의료진 △충분한 시술 건수 등을 모두 갖춘 의료기관에 부여된다.
울산시티병원 심혈관센터는 혈관조영장비를 포함한 심혈관 전용 시술실(ANGIO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심장혈관 응급검사 및 시술이 가능한 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울산대학교병원과 협력 진료를 통해 응급 및 중증 심혈관 환자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대철 울산시티병원 심혈관센터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위급한 순간에도 환자분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 7월까지로 5년간 유지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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