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경남 산청 찾아 수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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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 경남 산청 찾아 수해복구 지원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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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본부장 이종삼)는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본부장 이종삼)는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산농협,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 NH농협생명보험, NH농협손해보험, 울산유통센터, 농협사료 등 범울산농협 조직이 함께 힘을 모았다.

봉사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 주택과 마을회관 내부를 청소하고, 오염된 가구와 생활폐기물을 정리하며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흙과 토사로 뒤덮인 주거지를 정리하고, 비품을 소독하는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나섰다.

울산농협은 앞으로도 전국적인 재해 복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농촌과 농업인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종삼 울산농협본부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하며 연대하는 울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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