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조례안 통과
상태바
남구의회,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조례안 통과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0.05.12 2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남구의회는 박인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아동 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25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고 12일 밝혔다.

박인서 의원이 발의하고 김태훈 의원 등 5명이 찬성한 이 조례안은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급식 지원을 위해 지원 대상자 선정 및 절차, 지원 방법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제2호에 따른 수급자 가구의 아동 및 차상위계층 아동과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따른 보호대상자인 아동,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복지 지원 대상 가구의 아동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남구의회는 또 이날 박인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아동·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