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목도서관은 지난 24일 ‘찾아가는 우리 동네 책상자’ 사업에 참여하는 동구 지역 카페 및 음식점 4곳과 협약식을 가졌다.
오는 8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찾아가는 우리 동네 책상자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카페와 음식점 등에 도서를 비치해 누구나 일상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는 △티카페 마성 △은하수 201호 △멜리오 구스토 △60헤르츠 등 4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목도서관은 도서와 서가를 지원하고, 참여하는 업소는 공간을 제공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한다.
남목도서관 관계자는 “가까운 공간에서 책을 즐길 기회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가 더욱 활기를 띠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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