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CT, MRI, PET 등 영상검사를 받은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지표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적정 투여율 등 총 5개 평가지표와 9개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
울산대병원은 평가에서 종합점수 96.1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67.6점을 크게 상회했다.
강병성 울산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이번 성과는 모든 영상검사 과정에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과 조영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을 관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영상검사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