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다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킬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양성 과정은 지난 6월1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됐다. 총 7명의 예비 다문화이해 전문강사가 탄생했다.
보수 과정은 6월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고,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기존 강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했다.
박유리 울산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 강사들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수료생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건강한 다문화 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수료한 24명의 강사들은 앞으로 학교, 기관, 단체 등에서 다문화이해 교육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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