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예술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예술인 전세자금대출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하반기 대출은 10월1일부터 12월5일까지의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8월부터 10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접수가 진행된다.

신청일 기준으로 술활동증명이 유효하고 본인의 직전년도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2025년 기준 3444만4992원)면 신청할 수 있다. 연이율 1.95%의 낮은 금리로 전세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동일 주택의 경우 최장 8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인생활안정자금(융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668·0238~9.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