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앞서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해당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중구는 40~64세 중장년 1인 가구 가운데 건강·주거·경제적 위기 요인 등이 있는 50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에 응급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국비와 구비 등 예산 4000만원이 투입된다.
해당 응급벨은 음성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어 위급한 상황때 사용자가 “살려주세요” 등의 비상 호출어를 외치면, 자동으로 119 상황실에 연결하고 보호자에게 긴급 문자를 발송한다.
중구는 이달 중순까지 응급벨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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