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중 진행 예정인 그린요리교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3학년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고 올바른 식습관과 개인위생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업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아가는 좋은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동구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그린요리교실은 현재 울산에서 유일하게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아동 대상 식생활 위생·영양 교육을 추진하는 사례”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요리교실에 참여한 아동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사업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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