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수원 10월 이전…시의회 교육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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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연수원 10월 이전…시의회 교육위 현장점검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5.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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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천기옥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9일 울산교육연수원 이전지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과정과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울산교육연수원이 옛 강동중학교 부지에서 오는 10월 이전 개원한다.

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는 19일 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대왕암공원 내 위치한 교육연수원은 옛 강동중학교 부지에서 오는 10월 이전 개원할 예정이며, 지난해 1월부터 공사가 진행돼 현재 공정률 74.14%를 보이고 있다.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 2009년 이전계획이 수립됐지만 이전 부지선정에 난항을 겪다 지난 2017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폐지학교 활용을 권고 받아 옛 강동중 부지로 최종 결정된 바 있다.

교육위는 연수원 공사 진행상항과 이전과 관련한 준비사항 등을 챙기고 의회 차원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교육위원들은 향후 잔여공정 추진계획, 개원을 위한 연수운영 준비사항 등을 보고 받은 뒤 현장을 세부적으로 둘러봤다. 전체적으로 부실시공이 없도록 철저하고 꼼꼼하게 공사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천기옥 교육위원장은 “울산교육연수원이 이전 후 교직원들을 위한 연수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교육위 차원에서도 현장방문 내용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연수원 이전 운영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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