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3817억2700만원보다 405억9200만원(10.6%)이 늘어난 규모다.
중구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친 뒤 지난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경흠)의 종합심사를 거쳐 혁신도시 빛거리 조성비 5000만원을 비롯해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7350만원을 삭감, 이를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한 4222억4700여만원을 최종 확정했다. 중구의회는 또 이날 본회의에서 노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 중구의회 의원 윤리강령·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혜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 중구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도 처리했다.
신성봉 의장은 “이번에 확정된 추경예산이 우리 구민의 일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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