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 울산대병원 교수, 울산의사대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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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울산대병원 교수, 울산의사대상 수상 영예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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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제28회 울산의사대상 시상식’에서 울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종화 교수(왼쪽)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제공

울산대학교병원은 영상의학과 이종화(61) 교수가 울산시의사회가 수여하는 울산의사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15일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열린 ‘제29회 울산의사의날 기념식’에서 함께 진행된 ‘제28회 울산의사대상 시상식’ 자리에서 이뤄졌다.

울산의사대상은 울산 의료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울산시의사회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종화 교수는 복부 영상진단 및 초음파 분야에서 30여 년간 활동하며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증 복부 질환의 조기 진단율을 높이고, 병원 내 초음파 검사 체계를 표준화해 의료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20년 이상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의학 연구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 의정사태 기간 중에는 응급실 복부 영상 판독을 24시간 전담해 응급의료 공백을 막는 등 지역 응급의료체계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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