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차문화한마당은 울산의 차문화 전통을 되살려 지역의 다도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울산 차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울산지역 차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통도사 선다회, 울산불교선다회, 월봉사 달빛다도회, 예명다례원, 해남사 보담다례원, 법륜사다회, 보덕사차회, 울산차인연합회 등 20여개 차인회가 참여해 차인회별로 다채로운 찻자리를 마련한다.
다례시연에는 동국대 교수 자목스님과 석정다례원의 ‘마음챙김 차명상’, 예다원 중앙회의 ‘한국 오성다도 오감점다례’가 무대에 오르며, BBS울산불교방송 합창단과 무용단, 내드름연희단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행사장은 차인회별 다채로운 찻자리로 꾸며지며, 녹차, 말차, 홍차 등 다양한 차와 다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문의 707·8114.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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