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과 노사발전재단(총장 정형우),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종관 이사장)은 27일 군청에서 ‘2020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가 기관은 사회적경제의 육성·확산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노사상생형 일자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산림자원의 ‘훼손’이 아닌 ‘가꿈’을 통해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모델 발굴을 실시한다.

군의 ‘백년숲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사회적경제 조직을 위한 새로운 상생형 노사관계를 형성한다. 또 산림 사회적경제 성장과 더불어 농업·관광분야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군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