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도자기·그릇에 새 생명 불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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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도자기·그릇에 새 생명 불어넣어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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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시간의 파편2’
울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슬린 아트(Porcelain Art, 도자기 페인팅) 작가들의 첫번째 단체전이 마련되고 있다.

헤스티아예술협회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중구 성남동 아트스페이스그루(문화의거리 41)에서 제1회 에코아트 전시회 ‘안녕. 울산아!’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에코아트(Eco Art)를 주제로 공예 분야 중 하나인 도자기나 그릇 등에 참여작가들의 각자의 회화 표현을 담은 복합공예 전시다.

80명의 작가들은 버려진 재료 속에서 새로운 생명을 발견하고, 그 안에 담긴 시간과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해 보여준다. 전시장에서는 70여점의 평면조형 포슬린 아트 작품과 회화작품을 만날 수 있다.

헤스티아예술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조, 그리고 예술이 지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며 “작품 하나하나가 전하는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치와 예술의 힘이 만들어내는 변화의 에너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10·5127·1701.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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