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플랫폼 구축 방사능 방재훈련 일원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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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플랫폼 구축 방사능 방재훈련 일원화를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11.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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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시민안전실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 및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등을 했다. 왼쪽부터 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 천미경 행정자치부위원장, 강대길·김기환·공진혁 행정자치위원. 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의장 이성룡)가 제260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6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 및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출연금 기금운영 등의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위원장 이장걸)

행자위는 이날 ‘2026년도 울산광역시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의 건’을 비롯해 시민안전실 소관 2025년도 제3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과 2026년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예비심사의 건 등을 심사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최근 울산시가 ‘AI 기반 안전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사업 편성과 사업별 예산 규모를 질의했다. 천미경 부위원장은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소규모 산업재해 예방지원·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 등 안전정책관 재해예방지원 사업이 사회재난산업안전과 사업과 내용이 다르지만, 결국 영세사업장과 근로자 안전을 목표로 하기에 부서 간 협업으로 성과를 극대화하길 요구했다. 공진혁 위원은 방사능 방재 예산이 4개 사업으로 분산돼 효율적 운영에 한계가 있기에 부서 차원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대규모 훈련을 일원화하고 기획·운영 표준화와 자원 효율성,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는 실효성 있는 방재훈련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김기환 위원은 학생·시민 대상 방사능 방재 교육과 워크숍을 일회성이 아닌 분기별로 정기 실시하고, 예산을 확대해 사전 방사능 방재를 체계적으로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강대길 위원은 업무용 차량 신규 임차 필요성과 구체적 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최근 1년간 안전정책관 공용차량의 사용 내역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산업건설위(위원장 백현조)

산건위는 이날 ‘울산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보고 및 단계별 집행계획 변경(안) 의견 청취의 건’ 등을 원안 가결하고 도시국 소관 2025년도 제3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과 2026년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예비심사의 건 등을 심사했다. 백현조 위원장은 진장 명촌지구와 관련해 시설 정비 사업비를 편성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 권태호 부위원장은 2022년부터 매년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으로 큰 비용 큰 차이가 없는 예산을 편성한 데 반해 비슷한 수의 계획에도 내년도 예산은 전년에 비해 10배나 상승한 이유에 대한 근거를 요청했다. 방인섭 위원은 옥동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보상 업무 위탁 수수료를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예정대로 보상이 2026년 1월에 끝날 경우 해당 수수료를 추경에 다시 편성할 계획인지 질의했다. 손근호 위원은 매곡일반산업단지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시비를 추경에 편성하겠다고 했지만, 국비 부분만 편성한 사유에 대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홍성우 위원은 일반산단 근로자 통근버스 임차 지원 사업이 전년 대비 300만원이 증액된 것에 대해 임차료 외 인건비 부분에 포함된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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